오늘 아빠가 부산 내려갈거냐 집에 있을거냐 라고 물어봤다.

요새 내가 늘 따분한 일상을 살면서 그런 건 아주 좋을 거 같았다.

지금 대전인데, 집에 있어봤자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TV 앞에 앉아 있을 것이 뻔할 "뻔" 자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바로 부산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물론... 창원에 있는 우리 형 대리고 오면서 컴퓨터도... 흐흐흐)

부산에 내려가서 거기서 하루 묵거나, 바로 형을 대리고 갈 것 같다.

다시 내 고향 쪽을 내려 갈 수 있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다.

이보다 기쁜 것이 있으랴? 1석 3조니까... ㅋㅋㅋㅋ
Posted by 트럭모는 아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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