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정말로 제가 열심히 하던 자동차 게임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 게임은 바로 Euro Truck Simulator 2 였습니다. 단순히 유럽에서 6x4~4x2 트랙터를 몰면서 유럽을 여행하며 그 풍경을 감상하면서 차량을 운전하는게 이 게임의 묘미인데요.

컴퓨터의 문제와 더불어 조금 질리던 나머지 잠시 게임을 접어두고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잠자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외장하드에 슥슥 저장을 해둔 덕에 다행히 세이브 자료를 그대로 가져와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타던 차량은 벤츠 악트로스 MP3(구형. 하단의 보라색) 이었는데요. 이번에 1.19 패치를 하고 보니 벤츠 라이센스와 신형 악트로스 MP4가 출시했더군요!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최상급 라인으로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벤츠의 작은 연료통(600L)에서 무려 1400L로 증가하였고 그 덕에 장거리 주행이 정말 신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빨간색 벤츠가 신형, 보라색이 앞서 말했다시피 구형입니다.





차량으로 누군지 알기 위해 SUPER LDA, 그리고 KOTCHA를 적어두었습니다. (?)


ETS2에서는 가상회사 개념을 도입해 같이 운행할 수 있게끔 만들어둔 것이 멀티모드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후에 할 수 있는 가상회사를 위해 미리 지정해두었던 게임 내 회사 이름인 KOTCHA EXPRESS를 그대로 적어두었지요.


정말 이 게임은 마성의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운전하고 싶은 자의 욕망이랄까요? 실제로 이건 일인데 이게 은근히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재밌습니다.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게임입니다. :)

Posted by 트럭모는 아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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